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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프랑스 국립공무원연수원과 함께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등 아시아 6개국(8명)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과 프랑스가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무원 대상 첫 교육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디지털 행정혁신을 통한 공공서비스의 질 제고'를 주제로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참가국은 말레이시아, 동티모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6개국이다.
이들은 미리 온라인 교육을 통해 '한-프 양국의 행정제도 및 전자정부 소개' 강의를 이수해 기초지식을 쌓았다.
이들에게는 네이버, 전자정부전시관, 세종시청 등의 디지털 혁신 현장 방문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전성식 국가인재원 글로벌교육부장은 "앞으로 다른 선진국과도 교육 훈련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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