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업무혁신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올해 업무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추진 실적으로는 ▲임대주택 전자청약시스템 구축 ▲안전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민원응대 Q&A기반 챗봇시스템 도입 ▲모바일 결재 도입 ▲전자팩스 시스템 도입 등이다.
부산도시공사가 올해 임대주택 전자청약시스템 구축 등 업무 디지털화를 적극 추진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임대주택 전자청약시스템은 지난 10월에 오픈해 운영 중이며 수기로 입주자 모집 업무 등을 처리하던 매입임대주택 관리는 전자청약시스템을 통한 접수 전반 관리 및 서류 제출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도 연동하여 종이나 인감 없이 온라인 서명으로 비대면 계약을 할 수 있다.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 문화 형성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플랫폼인 안전관리 통합시스템을 마련하여 체계적인 현장 안전관리 및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모바일 결재 시스템도 구축 완료했다.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등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활용한 민원상담 챗봇시스템과 문서보안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전자팩스 시스템은 현재 구축 마무리 단계로 내년 1월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 디지털 전환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며, 업무혁신 및 고객편의 강화를 위해 계속 고민하고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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