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한빛아파트 우수관리 단지 선정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와 유성구 한빛아파트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전국 공동주택 최우수와 우수 관리 단지로 선정됐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있는 우수공동주택 선정은 2010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대전은 2010년부터 서구 갈마동 큰마을아파트를 시작으로 전국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되기 시작했다. 2016년 초록마을2단지아파트, 2022년에는 도안베르디움아파트가 전국 최우수관리단지로 선정된바 있다.
대덕구 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 요가 프로그램. [사진=대전시] 2023.12.20 gyun507@newspim.com |
이번 비래한신휴플러스 아파트 '최우수'선정으로 대전시는 2회 연속 최우수 선정과 함께 전국 최다(3회)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 9월 대전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와(644세대) 한빛아파트(3144세대)는 전국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된 대덕구비래한신휴플러스아파트는 주민화합 행사 및 고령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공동체 활동이 매우 우수하고 특히 입주민 대상 취미 및 강좌 활동 등 전반적인 주민 참여 활동이 모범적 사례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필우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우수 관리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전파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가 지속해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최우수 및 우수 관리단지로 선정된 아파트에는 국토부 장관 우수단지 증서 및 동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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