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송=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6일 오후 7시36분쯤 강원 고성군 현내면 철통리 설악산에서 등산 중 실종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환동해 산악구조대원들의 실종자 수색 현장.[사진=강원소방본부] 2023.12.19 onemoregive@newspim.com |
19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실종된 50대 남성(인천) A씨와 40대 여성(서울) B씨는 산악회 회원으로 고성군 현내면 외설악에서 등산 중 연락이 두절되면서 실종됐다.
실종된 A씨는 지난 18일 외설악 상봉~화임재 구간에서 발견됐으며 B씨는 A씨가 발견된 곳에서 500m 아래 지점에서 환동해 산악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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