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안전문화 정착 및 문화 활동 지원 위한 협약
지역사회와 연대... 상호협력 체계 구축해 나갈 예정
[구리=뉴스핌] 박동화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구리경찰서(서장 목현태)와 구리시 안전문화 정착 및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2일 구리경찰서 '우리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 권혜선 사무국장 등 구리문화재단 관계자와 구리경찰서 목현태 구리경찰서장, 조성택 경무과장, 조성해 갈매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리문화재단이 구리경찰서와 업무협약(MOU) 체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구리시] 2023.12.13 ftbodo@newspim.com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리문화재단과 구리경찰서는 지역사회와 연대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정착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찰공무원 직업 특성상 위험직무를 수행하게 되는 경찰관에 대한 심리 안정 및 정신 회복과 정서 함양을 위해 경찰관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의견도 논의됐다.
진화자 대표는 "구리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구리 경찰관들의 문화예술을 통한 건강한 정서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공연 관람과 전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회복과 재생을 넘어 희망과 꿈을 그리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목현태 구리경찰서장은 "이번 구리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이 더 건강한 경찰, 더 강한 경찰로 시민과 경찰 모두가 안전한 문화도시의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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