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지난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BASF Personal Care Distributor Conference에 참석, 30여 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BASF Valued Partner Award, Longest Partnership'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BASF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Personal Care Distributor들이 모여 지난 5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퍼스널케어 사업부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 1위 독일 종합화학기업인 바스프는 퍼스널 케어 원료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대봉엘에스와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바스프 퍼스널케어 부문의 한국 공식 대리점으로 30년 이상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 글로벌 네트워크, 트렌드,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바스프가 보유한 선진 기술을 응용해 신제형 기술 가이드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협업 프로모션과 고품질 원료 제공으로 K뷰티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왔다.
한편 개인의 건강과 편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민텔에 따르면 2024년 퍼스널케어 시장은 전년 대비 6.7% 성장한 약 182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측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뜻깊은 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BASF와 더욱 견고하고 강화된 파트너십을 구축해 더 큰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K뷰티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한국 화장품의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능성 퍼스널케어, 친환경 퍼스널케어 등 트렌드에 맞춘 제품과 서비스의 출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아시아의 중심에서 퍼스널케어 산업 성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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