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본교 정보통신공학과 정성호 교수가 2023년도 한국통신학회 추계종합학술발표회 제50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미국 조지아공대에서 전기 및 컴퓨터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정 교수는 통신네트워크를 비롯한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대표 학자로 알려졌다. 지난 30여 년간 ICT 분야의 연구자 및 표준화 전문가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산업포장, 한국통신학회 공로대상 등도 받았다.
또 국제전기통신연합(ITU-T) SG16 WP 의장, 한국컴퓨터통신연구회 회장, 한국ITU연구위원회 SG16 의장, 한국정보과학회 부회장, KRnet 조직위원장 등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ITU연구위원회 SG12 의장, 과기정통부 ICT 국제표준화 전문가 명장, 정보통신 표준총회 의장단, 6G 리서치 이니셔티브 의장 등을 맡고 있다.
정 교수는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미래가 밀려오는 지금, 한국통신학회는 디지털 혁신의 중심에 서서 새로운 ICT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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