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궁내동 인근에서 커피와 건강한 차를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랑온(원장 강병권)이 커피와 건강한 차를 찾는 인근 지역 고객들을 위해 분당 정자동과 궁내동 두 곳에서 자체 커피브랜드 '올커피앤티' 카페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커피앤티 |
사랑온은 발달장애인의 직업생활 및 일상생활의 자립을 도와 장애인도 살만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인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사랑온의 올커피앤티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를 갖추고 더치커피와 드립백, 대추차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커피앤티의 드립백과 더치커피는 에티오피아산 예가체프 원두와 콩가 원두 등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여 조화로운 커피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한국인이 선호하는 낮은 산미와 적당히 묵직한 바디감을 특징으로 하며 구수한 맛을 낸다.
시그니처인 생강청도 눈여겨볼만하다. 올커피앤티의 생강청은 화학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국산 생강으로 만든 생강청으로, 특유의 향긋하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녹말을 제거해 텍스처가 진한 것이 특징이다.
우유와 함께 생강라떼로 독특하게 즐길 수 있고, 물과 희석해서 먹으면 향긋한 생강차로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제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직접 엄선한 최상품 국산 대추를 오랜 시간 끓여낸 대추차도 인기 메뉴다. 대추차는 대추의 향긋한 향은 물론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어 요즘처럼 추워지는 겨울과 환절기에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특히 차갑게 마셔도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어 사시사철 '얼죽아'를 외치는 고객들에게도 추천된다.
사랑on의 관계자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올커피앤티는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커피앤티는 계절별로 팥빙수 등 다양한 계절메뉴가 준비되어있으며 드립백과 더치커피, 대추차와 생강청 등의 제품은 스마트스토어에서도 구입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