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통신장비 제조 기업 에치에프알은 미래 통신 기술의 발전과 차세대 통신공학 연구 우수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한국통신학회와의 산학 협력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치에프알은 양자 및 미래 통신 분야의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제1회 한국통신학회 HFR논문대상'을 후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양자 기술, Open RAN, 소프트웨어 기반 통신, 미래통신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논문 발굴을 통해 통신공학 우수 인재 조기 발굴과 세계 최고의 경쟁력 및 기술력 확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대회이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간의 협약 기간 동안, 에치에프알은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학생과 지도교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8월에 접수된 21편의 논문은 심사위원장의 1차 심사를 거쳐, 양자/O-RAN/SW기반 통신 분야 심사위원 7명이 참여한 최종 발표 평가가 9월 22일에 이루어졌다.
에치에프알 로고. [사진=에치에프알] |
올해 수상자로는 S/W기반 통신 분야에서 고려대학교 전유빈 학생, ORAN 분야에서 경희대학교 방석영 학생, 양자기술 및 통신 분야에서 고려대학교 박수현 학생이 선정됐다.
이러한 산학협력과 장학금 지원은 기업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채용 브랜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에치에프알의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는 양자 및 미래 통신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치에프알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통신 분야의 발전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미래 국가 통신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차세대 리더들을 발굴하여 국내외 통신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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