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열린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서도 은상 수상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스마트 배전기 분야 선도기업 제일전기공업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있으며,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에게 표창하는 행사다.
제일전기공업은 스마트팩토리 및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통한 지속적 품질혁신활동을 전개한결과 9회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꾸준한 투자와 제품 연구개발을 통해 'AI스마트케어시스템'과 '디지털 아크차단기' 등을 내놓으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제일전기공업 김동식 상무이사(왼쪽)와 자재팀 이정길 팀장이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일전기공업] |
회사는 이 날 함께 진행된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에서도 은상을 수상했다.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임직원들의 자주적인 활동을 통해 산업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행사로, 일명 '산업계 전국체전'으로 알려져 있다.
제일전기공업에서는 자재팀 이정길 팀장 외 6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Sample' 분임조가 '주택용 분전반 프로세스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해당 팀은 첫 출전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제일전기공업 강동욱 대표이사는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품질경영과 윤리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