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지하철7호선 상봉역과 경의중앙선 망우역 역세권인 서울 중랑구 상봉동 107-6일원에 공공기관이 입주하는 35층 높이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열린 제10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봉재정비촉진지구(옛 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 및 특별계획구역7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 위치도 [자료=서울시] |
대상지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존치관리구역 내 지정된 특별계획구역인 상봉동 107-6번지 일원으로 지구 면적은 4769.9㎡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봉역 역세권으며 경의중앙선 망우역과도 가깝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으로 지상35층, 장기전세주택 46가구를 포함한 약 227가구의 공동주택 및 근린상가가 복합개발된다. 아울러 공공기여로 지역주민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가족지원센터와 주거안심종합센터 등의 공공청사가 조성될 계획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결정으로 낙후된 도시환경을 개선해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상봉역 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양질의 주택이 공급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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