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는 감일·위례신도시에서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5500번 공항버스가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 감일·위례신도시(하남권역), 5500번 공항버스 본격 운행[사진=하남시] |
지난 17일부터 본격 운행을 개시한 공항버스 5500번은 감일 문화공원에서 출발, ▲감일중학교 ▲한라비발디아파트 ▲북위례입구 ▲스타필드시티 위례 등 하남시 감일·위례(하남권역)신도시와 인천공항을 연계하는 노선이다.
그동안 감일·위례지역은 공항버스 노선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 공항버스 등 타 지역 공항버스 노선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의 정류소까지 이동한 후 공항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번 5500번 공항버스 운행 개시에 따라 감일·위례지역 시민들이 가까운 정류소에서 공항버스 노선을 통해 인천공항까지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5500번 운행 개시로 지역 내 공항버스 노선이 생겨 감일ㆍ위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됐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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