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난테크놀로지는 8일, TG삼보와 AI 분야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난테크놀로지 김영섬 대표이사와 김승기 부사장, 그리고 TG삼보의 이홍선 회장, 정홍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서울 구기동에 위치한 TG 아카디아에서 진행됐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한 대규모 언어모델 Konan LLM(이하 코난 LLM) 및 인공지능 음성합성 서비스 Konan Voice(이하 코난보이스)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TG삼보는 코난테크놀로지 솔루션이 최적의 하드웨어 환경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고도의 디바이스들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진=코난테크놀로지] |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TG삼보와의 협약을 계기로 공동사업에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이 외에도 AI 관련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달 코난 LLM 파라미터 13.1B 모델을 출시, B2B, B2G향 온프레미스 LLM으로 생성형 AI 시장의 다양한 비즈니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매진 중이다. 연내 파라미터 41B 모델도 학습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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