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7일 오후 2시53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죽IC 진입로에서 화물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3시간 11분만에 진압됐다.
7일 오후 2시53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중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일죽IC 진입로에서 화물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3시간 11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5t 화물차량에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29명과 소방장비 11대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이 불에 타면서 인근 산으로 연소가 확대 중이었다.
화물차량 내에는 9.5t 박스가 실려 있어 화재를 진압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돼 3시간 11분만인 오후 6시 4분쯤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량과 박스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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