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발표대회서
위급 시 스마트폰 앱으로 자신 위치 파악
동두천시청 전경. [사진=최환금 기자] 2023.11.06 atbodo@newspim.com |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 정운영 주무관(민원봉사과)은 제19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강·하천에서의 위치찾기 강화방안'이라는 정책연구로 장려상(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강·하천에서의 위치찾기 강화방안'은 최근 기후 위기와 관련해 일반 시민들이 강·하천에서 평시 또는 위급상황 시 스마트폰 앱으로 자신의 위치를 파악, 해당 위치를 구조대와 공유해 신속·정확한 구조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과 위치 찾기의 편의를 확보하고, 행정기관은 예측 행정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됐다.
정 주무관은 "2018년 지적기술사 취득 후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구한 일의 결과"라며, "향후에도 관련 업무를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 주무관의 연구 보고서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우수 보고서에 수록될 예정이며, 이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해 안전한 대한민국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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