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운영...초등생 모집 중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송촌동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열었했다고 29일 밝혔다.
송촌동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은 송촌컨벤션센터 2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171.36㎡ 규모로 학습 및 놀이 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탕비실 등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했다.
대전 대덕구청 전경. [사진=대전 대덕구] 2023.10.29 |
구는 지역 내 아동 인구가 제일 많은 송촌동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했다.
현재 센터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6~12세의 초등학생(30명 정원)으로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 센터는 아동 상시·일시 돌봄,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학습지도, 간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고,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에도 다함께돌봄센터를 1개소 이상 확충하겠다"며 "'아동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