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 용담면은 전날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인근 지역인 무주군 부남면, 충남 금산군 남일면과 함께하는 '3군3면 만남의 날' 행사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27회째인 '3군 3면 만남의 날' 행사는 진안군 용담면과 동쪽으로 인접한 무주군 부남면, 북쪽으로 맞닿은 금산군 남일면 등 3군 3개면이 1992년도부터 개최지를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진안 용담-무주 부남-금산 남일, 3군 3면 만남행사가 26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됐다. [사진=진안군]2023.10.27 gojongwin@newspim.com |
이번 행사는 3개 면의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등 면의 리더들이 참여해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상호 우의와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취지로 소통의 시간, 윷놀이, 족구 등 화합 한마당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용담면은 "실질적인 지역생활 공동체로 이웃하는 3개면이 서로 화합하며 유대관계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고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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