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이순희 구청장이 마약근절·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해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사진=강북구] 2023.10.24 kh99@newspim.com |
이 구청장은 "우리구는 마약 익명검사를 실시하는 등 빠르고 안전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선제적 대응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마약퇴치 캠페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강화하는 등 마약 근절을 위해 더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승록 노원구청장으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음 주자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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