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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양용은, 챔피언스투어 공동 4위… 프레이저 데뷔 첫 우승

기사입력 : 2023년10월23일 09:17

최종수정 : 2023년10월23일 09:38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 3R... 최경주 공동 15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시즌 8번째 톱10에 올랐다.

양용은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더 컨트리클럽 오브 버지니아(파72)에서 열린 챔피언스투어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22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마이크 위어(캐나다), 스콧 매카론(미국) 등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23일 열린 챔피언스투어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양용은. [사진 = KPGA]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양용은은 1, 2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우승 가능성을 높였지만 4번홀(파3)에서 3타를 잃어 선두권에서 멀어졌다. 이후 버디 3개를 보태며 2타를 줄여 상위권에 진입했다.

지난해 만 50세가 된 작년부터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뛰는 양용은은 아직 우승은 없지만 톱10 입상 횟수와 상금랭킹에서 10위권을 달리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23일 열린 챔피언스투어 도미니언 에너지 채리티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한 프레이저. [사진 = PGA]

52세의 해리슨 프레이저(미국)가 연장전 끝에 데뷔 3년 만에 첫 정상에 올랐다.

프레이저와 리처드 그린(호주)은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프레이저는 연장 1차전이 치러진 18번 홀(파5)에서 2.5m짜리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파에 그친 그린을 제치고 우승했다.

최경주는 이날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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