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강화도 해안도로에서 노선버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충돌해 6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20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분께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해안도로에서 노선버스와 SUV가 정면 충돌했다.
경찰 교통사고 조사 [사진=뉴스핌DB] 2023.10.20 |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60대 부부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여성 운전자가 숨지고 옆에 타고 있던 남성은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고등학생 승객 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왕복 2차로 도로에서 마주 오던 두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보고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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