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카드는 발달장애 청소년 작가 24인 작품을 전시하는 '제9회 봄(Seeing&Spring) 프로젝트'가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KB국민카드 후원으로 지난 16일까지 열렸다. 발달장애인 작가들이 그린 그림 중 주요 작품 약 60점이 전시됐다.
이번 후원 대상은 아동·청소년 전문 복지기관인 밀알복지재단과 미술 관련 기관 등 협조를 통해 지원 신청 및 심사, 공모전 등을 거쳐 선발됐다. 전시회를 개최하기까지 ▲회화 ▲디자인 ▲조소 ▲일러스트레이션 등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전시회 명칭 '봄 프로젝트(Seeing&Spring)'는 발달장애 청소년 '가능성을 보고(Seeing) 그들이 예술가로서 성장하길 바라는 희망(Spring)'이른 뜻을 담은 사업이다. 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발달장애 청소년들 미술 교육을 위해 총 164명 대상으로 6억4500만원을 기부금으로 후원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사회와 소통의 통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국민카드 후원 제 9회 봄 프로젝트 전시회 [사진=KB국민카드] 2023.10.18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