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1일 강원 강릉항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에 대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진행 중이다.
강릉항 인근 해상서 실종자를 수색 중인 연안구조정.[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3.10.02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1시47분쯤 "남편이 강릉항으로 낚시하러 나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육경으로부터 접수받고 강릉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1척을 현장에 급파했다.
이날 동해해경은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강릉항 방파제 일대를 정밀 수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수색을 종료했다.
동해해경은 수색 이틀날인 2일 오전 동해특수구조대와 소방 잠수사를 투입해 수중 수색을 실시 중이며 경찰, 소방, 해군, 공군, 민간드론수색대 등과 강릉항 주변 일대와 해상수색을 실시 중이다.
실종된 40대 남성은 공군 부사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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