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제주지방기상청을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오영훈 제주지사가 27일 제주지방기상청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2023.09.27 mmspress@newspim.com |
오 지사는 "추석 연휴기간 28만여 명 이상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이 제주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비상상황 발생 시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체계도 다시 한번 점검해달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7개반 550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제주시는 7개반·779명, 서귀포시는 8개반·680명이 투입돼 추석 연휴 도민 불편 해소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 활성화 및 물가안정, 관광 활성화 및 교통관리, 안전 강화 및 생활 불편 최소화 등 10개 분야에 중점을 둔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세부대책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소비 활성화, 넉넉한 명절을 위한 물가안정, 관광 활성화, 교통안전, 재난안전사고 대응태세 확립, 비상진료 및 응급진료체계 구축, 서민 생활 안정 및 민원 대응, 생활쓰레기·상수도 등 생활 불편 최소화, 나눔 문화 확산 및 대화행정,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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