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추석을 맞아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5개 구청 주차장과 신탄진검사소에서'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요 점검항목은 전문 정비사가 안전 운행 상담과 함께 ▲엔진오일 및 워셔액 점검 보충 ▲제동장치 점검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냉각수 점검 보충 ▲배출가스 측정 등을 점검한다.
지난해 진행된 자동차무상점검 모습. [사진=대전시] 2023.09.21 gyun507@newspim.com |
이밖에 각종 전구, 와이퍼, 방청제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 및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대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및 대전그린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소속의 숙련된 전문 정비사 320여 명이 타이어와 브레이크 등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정신영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는 시민들의 호응이 매우 높아 올해도 3000여 대의 차량 점검을 예상하고 있다"며 "추석 귀성길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