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지 4만㎡ 꽃밭...관광객 발길 이어져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 주변에 최근 코스모스와 백일홍, 댑싸리가 활짝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9일 군에 따르면 도담삼봉 맞은편 도담마을 4만㎡의 유휴지에 가을꽃이 활짝폈다.
가을꽃으로 가득한 단양 도담정원. [사 =단양군] 2023.09.19 baek3413@newspim.com |
군은 2022년 수자원공사(K-Water)가 주관하는 댐 주변 지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도담마을 단양강 하천부지에 계절별 초화류를 심어 정원을 조성했다.
도담삼봉에서 황포돛배 선상 유람을 통해 도담마을로 건너오거나 차량으로 도담리를 방문하면 가을꽃이 절정을 이룬 아름다운 수변 경관 속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꽃을 심어 도담삼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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