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소년 댄스 대회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전국 청소년 실용무용 챔피온십 대회 '뉴에이지 vol.11'이 오는 10월 28일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울호서예전) 호서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전국 청소년 댄스 대회 '뉴에이지 vol.11'은 스트릿댄스, 실용무용, 코레오그래피 장르로 나누어져 진행되며 16세 이상, 19세 이하의 학생 부문 개인 또는 단체 퍼포먼스, 그리고 8세 이상, 13세 이하의 키즈 부문 단체 퍼포먼스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키즈' 부문을 추가하여 아이들이 행사에 볼거리만 제공하는 수준에 머물게 하지 않고 전문적인 실력이 높은 중국이나 일본 등 아시아권 키즈들을 넘어 '뉴에이지 vol.11'을 통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전문 인재를 학원에서 조기 양성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인식을 장려하기 위한 기획으로 준비하였다.
댄서 우진희(JINI), 나도연(DOYEON), 김창민(CENTIMETER), 임희진(BABE), 김소영(DORA)이 '뉴에이지 vol.11'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며 실용무용예술계열 교수이자 댄서 김근서(JERRY) 교수가 MC를 진행한다.
또한 댄스 팀 로보트로닉하모닉스와 메가학댄스가 게스트 쇼케이스를 함께하며 '뉴에이지 vol.11'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실용무용예술 계열부장 나경식 교수는 "실용무용 문화 안에서 서울호서예전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전국 투어를 통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뉴에이지 vol.11'의 수상자는 총 1억 1000만 원의 시상 및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며 각 부문의 1위부터 3위까지 시상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대회를 진행하는 서울호'서예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