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4시 41분께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 남서방 0.6해리(약 1.1km) 해상에서 낚시어선(9t급)의 선장 A(50대) 씨가 실종되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창원해경 잠수요원들이 3일 해상에 입수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사진=창원해경] 2023.09.03 |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낚시어선 선장 A씨는 또 다른 낚시어선(9t급)과 스크류에 걸린 로프 제거 작업을 위해 공기통 등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입수했다.
제거 작업을 완료 한 후 선장 A씨가 보이지 않자 같은 날 오전 4시 41분깨 VHF를 통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해군함정, 민간구조선 등의 협조를 받아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현장은 남서풍 2~4m/s, 파고 0.5~1m, 시정 0.5마일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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