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취약계층에 겨울나기를 돕는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3.07.18 |
도는 아동복지시설 등에 선제적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난방비 지원은 지난 3월 도내 도시가스 3개사가 경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한 2억원을 재원으로 한다.
도는 기탁된 난방비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복지시설인 아동복지시설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했다.
지원내용은 ▲아동양육시설 21곳 1억 2600만원 ▲아동공동생활가정 22곳 3100만원 ▲청소년쉼터 5곳 1000만원 ▲한부모복지시설 6곳 3300만원이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 3사의 난방비 기탁금은 아동복지시설 등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도움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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