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뉴스핌] 이은성 기자 = 충남도는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2023 대백제전이 개최되는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현장을 찾아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백제전 개막이 2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차 장마 시작에 따른 미르섬 복구현황, 안전, 교통 등 전반적인 행사장 조성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30일 2023 대백제전이 개최되는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현장을 찾아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충남도] 2023.08.30 7012ac@newspim.com |
김 행정부지사는 주요 행사장인 미르섬과 공산성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등 현장을 살피는 한편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디어아트관과 수상 멀티미디어쇼 등의 구조물 설치상황 점검과 행사기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주차장 진출입로, 음식부스 설치장소, 관람객 수용을 위한 숙박시설 등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살피고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김 행정부지사는 "올해 대백제전은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 "전세계인이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내달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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