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대덕구가 22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2023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최충규 구청장과 구 간부 공무원, 1970부대 4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역 핵투발에 따른 종합 대책'에 대한 토의를 진행, 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 및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22일 대전 대덕구가 드론에 의한 구청 폭탄 테러를 가정한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대덕구] 2023.08.22 nn0416@newspim.com |
이어 오후에는 드론에 의한 대덕구청 폭탄 테러를 가정한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1단계 신고 접수 및 초기 대응 ▲2단계 테러 위험 제거 ▲3단계 인명구조 ▲4단계 추가 테러 대비 훈련 및 강평으로 진행됐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을지연습을 계기로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고히 하고 전시 주요현안과제에 대해 함께 검토하고 해결함으로써 위기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추가적 조치가 필요한 부분은 향후 충무계획에 반영해 우리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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