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쇼핑몰' 5월 거래액 전년 동기 대비 190% 성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에이블리는 지난달 '4세대 쇼핑몰' 주문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24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4세대 쇼핑몰'이란 플랫폼 기반 '4세대 패션 커머스'를 통해 성장한 쇼핑몰을 의미한다. 버티컬 커머스 전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보유한 에이블리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 소비층(10대~20대 초중반) 공략에 성공하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에이블리 4세대 쇼핑몰 [사진=에이블리] |
에이블리 내 상위 20여 개 '4세대 쇼핑몰'의 5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0%, 주문 수는 185% 증가했다.
그중 빠르게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신진 쇼핑몰 '애니원모어'는 5월 역대 최고 거래액 및 주문 수를 기록했다.
트렌디한 감성으로 잘파세대를 사로잡은 '모디무드'와 '영앤리치'의 5월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배(835%), 4배(282%)가량 대폭 성장했다.
동기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한 쇼핑몰은 '로즐리'로 거래액은 약 14.6배(1,368%), 주문 수는 24배(2,311%) 이상 증가하며 자사몰로 성장해 에이블리에 안착한 대표 '4세대 쇼핑몰'로 자리 잡았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가 4세대 쇼핑몰 시대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다수의 신생 및 기존 쇼핑몰이 에이블리를 통한 패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며 "많은 쇼핑몰이 에이블리를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더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