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상생 지원 프로그램 및 빠른 배송 시너지 주효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온라인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는 1월 쇼핑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주문 건수는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
에이블리는 입점 셀러의 성공적인 안착과 매출 증진을 돕는 셀러 상생 차원에서 시작한 '쇼핑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성과 달성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에이블리 입점 쇼핑몰.[사진=에이블리] |
에이블리는 쇼핑몰 입점부터 성장 단계별 목표 수립 및 운영 전략까지 트렌드 패션 전문 MD가 1:1 집중 관리를 통해 책임지는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쇼핑몰 베니토가 '쇼핑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한 상품의 1월 거래액은 전월 대비 약 40% 증가했다. 98도씨 단독 기획전을 통해 고객 선호를 뜻하는 '상품 찜' 수 10만 개를 확보했다.
쇼핑몰관 내 '빠른출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유저 쇼핑 편의성을 강화하고, 쇼핑몰 매출 증대를 이끈 점도 주효했다.
쇼핑몰 원로그의 스프링핀턱 슬랙스는 '빠른출발' 도입 이후 2주 만에 직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5배가량 증가했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1월은 소호 패션 비수기로 통하지만, 2030 유저들의 재방문 및 구매 전환율이 대폭 상승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