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관리 운영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2022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매년 한국환경공단이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한 운영관리를 평가해 자발적인 악취관리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된 안성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2023.06.22 lsg0025@newspim.com |
주요 평가는 '22년 공공환경시설 기술진단을 완료한 총 167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3차(서면평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평가)에 걸쳐 선정하고 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안성시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시설용량 100㎥/일, BIOSUF 공법(분리막에 의한 고액 분리)을 통해 활성슬러지를 관형 한외여과막으로 고액분리하여 항시 안정적이고 양호한 적정 처리수 얻는 공정을 통해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고상영 하수도과장은 "앞으로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및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으로 악취 발생을 저감하고, 수질오염을 방지하는 등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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