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대리지구 1147필지에 대해 지적 재조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키 위한 것이다.
지적불부합지 재조사 추진[사진=임실군] 2023.06.09 obliviate12@newspim.com |
임실군은 토지소유자의 성향 및 현장의 불편 해소방안 등을 모색하고 합동 실무교육 및 수시회의를 추진해 민원발생 우려 지역에 사전협의제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사업지구에 대한 지적기준점측량과 드론 영상 촬영을 마치고 지적 재조사 측량을 진행 중이다.
심민 군수는 "지적 재조사사업으로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가치상승 등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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