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 종목 4500여명 선수 참가...우정·열정 확인
[영동=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영동에서 열린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폐막했다.
'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1일 개막한 도민체전은 11개 시·군에서 4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62회 충북도민체전 폐막식. [사진 = 영동군] 2023.05.13 baek3413@newspim.com |
각 시군 선수단은 26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모든 역량을 쏟아부었다.
대회 결과 청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진천군이 2위, 음성군이 종합 3위로 뒤를 이었다.
성취상 1위는 영동군, 2위는 제천시, 3위는 진천군에게 돌아갔다.
충주시와 증평군은 화합상, 괴산군은 질서상, 보은군과 옥천군은 우정상을 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대회기간 165만 도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한 군민, 도시군체육회, 자원봉사자, 군 공직자 등 많은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63회 충북도민 체육대회는 내년 5월 진천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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