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편의성 제고·직원 근무 환경 개선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실 이전과 청사 공간 재배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는 시민들의 민원 편의성을 제고하고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원실 이전과 청사 공간 재배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이전은 기존에 노후 된 민원동을 철거하고 효율적으로 청사공간을 재배치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민원동 1층에 위치한 민원실은 오는 15일부터 청사 내 제2별관 1층으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하며 문화체육관광국은 안산 와~스타디움 임시청사 3층으로, 아동권리과는 단원구 광덕대로 258에 소재한 농협 건물로 이전한다.
향후 개설될 민원실은 취약계층 전용 민원창구와 모유수유실, 무인민원발급기, 전산기기 이용코너 등 다양한 민원 편의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경찰서 연계 비상벨과 강화유리 등도 설치해 최적의 민원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김종민 시민협력관은 "새로 설치될 민원실을 시민들과의 소통창구로 여기고 친절하고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청 민원실은 일과시간에 민원실을 이용하기 어려운 민원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8시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365일 24시간 민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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