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영암군은 오는 24일부터 농업인 1만281명에게 공익수당 61억6860만 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인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해마다 지급한다.
친환경 농업 벼농사 현장 [사진=전남도] 2020.04.10 yb2580@newspim.com |
군은 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농어업인에게 1인당 60만 원의 영암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령방법을 카드로 선택한 농어업인은 별도의 방문 없이 카드 포인트로 일괄 지급된다.
개인 사정으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신청하지 못한 농어업인은 24일부터 5월 4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신청을 받는다.
영암군은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수당 지급을 통해농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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