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비봉, 대덕, 고은터널 3개소 상·하행 구간 청소를 추진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는 터널 내벽, 노면, 부속 시설물에 묻은 분진, 매연 등 오염물을 제거하는 작업으로 터널 내부 조도를 향상시켜 운전자의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2023.04.18 lsg0025@newspim.com |
청소 작업은 터널 통행차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안내 차량과 교통통제 요원 등을 배치해 운영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터널청소 기간동안 서행과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며, 쾌적한 터널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