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단기 공공일자리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682명의 단기 공공일자리를 시민에게 제공해 지역 활성화는 물론 가정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2023.04.04 lsg0025@newspim.com |
제공된 주요 일자리는 국가지정 문화재 안전경비원, 공공체육시설 시설관리자, 불법 주·정차 계도요원, 주요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인부 등 20개이상 분야다.
특히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적 악재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경력단절 여성, 장애인,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보라 시장은 "일자리가 필요한 안성시민에게 골고루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공정한 절차를 거쳐 채용하고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살기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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