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3일 오전 11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기획조정과장, 평생교육담당사무관,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 문우택 연합회장, 박현범 사무처장, 김철용 서구지회장, 박수안 동구지회장, 안남연 부산진구지회장, 곽용근 동래구지회장, 조용광 남구지회장, 강대준 사하구지회장 등 각 구지회장들이 참석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3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부산시 연합회를 초청해 노인세대 평생교육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3.03 ndh4000@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인성교육 및 노인 세대의 안정적인 평생교육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1교 1경로당 체험학습 및 수업연계 운영 ▲노인참여 마을학교 사업추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성인반 운영 (5개교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비 등 지원)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 (12개 기관)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문우택 대한노인회 부산시연합회장은 "하윤수 교육감께서 노인세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젊은세대와 잘 소통해 추진하시는 정책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올바른 학생 인성교육은 공교육과 지역내 공동체의 역사와 경험을 공유하는데서 출발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함양하고 효와예 등 바람직한 성품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자랄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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