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담빛담루 광장에서 담주 다미담 예술구의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담주 다미담 예술구 지난 2017년 지역수요 맞춤 지원사업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디자인 시범거리, 담빛담루 조성사업 등에 선정되어 2634㎡ 부지에 총 96억여 원이 투입, 건물리모델링 및 신축을 진행했다.
담주 다미담 예술구 [사진=담양군] 2023.02.13 ej7648@newspim.com |
담주 다미담 예술구는 총 15동, 30실의 ▲전통차, 자수, 목, 유리 등 공예와 책방 등 문화예술 공간 ▲예술 및 영상 기획전시공간 ▲먹거리와 굿즈, 소품샵 등 청년창업 공간 ▲카페, 베이커리와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상업공간으로 구성됐다.
군은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지역의 중심지였던 원도심을 다시 활성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주 다미담 예술구가 다양한 콘텐츠로 죽녹원과 관방제림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유도해 침체돼있던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담양의 새로운 문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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