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3일 이후 31주새 가장 적어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해지면서 5일 신규 확진자는 1만4018명으로 전날보다 606명 줄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실내마스크 해제 첫날 신규 확진자 수가 1만9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9629명 늘어 누적 317만66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모습. 2023.01.31 mironj19@newspim.com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1만8864명)보다 4240명, 2주 전인 지난달 22일(1만6615명)보다 1991명 줄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6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7월 3일(1만36명) 이후 31주 새 가장 적다. 총 확진자 수는 3025만741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확진자 수는 7412명→1만9617명→2만414명→1만6856명→1만4961명→1만4624명→1만4018명으로, 일평균 1만5414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으로 전날보다 7명 적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2명(35.3%)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984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120명, 서울 2299명, 부산 996명, 경남 995명, 경북 881명, 대구 862명, 인천 827명, 전남 598명, 충남 558명, 전북 541명, 광주 468명, 울산 408명, 충북 393명, 대전 353명, 강원 333명, 제주 256명, 세종 118명, 검역 12명이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13명으로 전날(325명)보다 12명 줄었으며, 사망자는 22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359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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