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어울림센터 등 착공...인프라 조성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활력을 잃어가는 진천읍 원도심에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진천읍중앙시장 환경개선을 위해 시장 입구 게이트 리모델링과 거점시설 정통힐링존을 조성했다.
진천읍 도시재생 총괄계획도. [사진 = 진천군] 2023.01.16 baek3413@newspim.com |
또 지역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읍내리 (구)전통시장부지에 문화예술회관과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착공을 준비 중이다.
문화예술회관은 2024년까지 약 415억 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7824㎡로 조성된다.
중공연장(499석)과 소공연장(150석), 연습실, 전시실, 편의시설 등을 갖춘다.
어울림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8900㎡에문화예술회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형태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평생교육실, 여성회관, 취업교육실, 가족단위체육시설,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공동체활성을 위한 동행 디자인아카데미, 원예교육, 목공DIY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사업도 오는 2024년까지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구도심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진천읍 도시재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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