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공공기관 방만 경영 해소에 중점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6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22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27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매년 우수 국감의원을 선정, 국리민복상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해 4월 5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경기 안성시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학용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04.05 kilroy023@newspim.com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공공기관의 방만 경영 해소에 주안점을 뒀다.
김 의원은 ▲건설현장 사망자 급증에도 안전담당자 부족 ▲철도사고 급증 문제 ▲LH의 퇴직자업체 일감 몰아주기 실태 ▲코레일테크 직원 6명이 무단으로 오전·오후조를 나눠 근무하며 정상급여를 받았음에도 5년간 적발하지 못한 엉터리 관리 문제 등을 속속히 밝혀냈다.
또한 ▲악성 임대인 전세보증금 먹튀 문제 ▲비싼 통행료에도 혈세를 먹는 하마가 된 민자고속도로 문제 등의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귀기울이며, 민생과 직결된 정책질의와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이번 국감을 통해 국토교통연대회의 선정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도 수상하는 등 의정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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