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63명…치명률은 0.11%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새해 첫 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7527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636명으로 8개월 만에 600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검사.[사진=뉴스핌DB] |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2911만6800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5만7417명, 해외유입은 110명이다. 해외유입은 전날보다 43명 늘었는데, 중국에서 온 입국자가 25명으로 22.7%을 차지해 중국의 유행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6만3104명)보다 5577명, 1주일 전인 지난달 25일(5만8413)보다 3107명 886명 각각 줄어 지난달 28일 이후 닷새째 1주일 전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6만5408명이다. 26일 2만5531명, 27일 8만7578명, 28일 8만7498명, 29일 7만1413명, 30일 6만5207명, 31일 6만3104명 순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5639명, 서울 9990명, 부산 4064명, 경남 3927명, 인천 3635명, 경북 2787명, 대구 2477명, 충남 2427명, 전북 1900명, 전남 1843명, 대전 1655명, 충북 1574명, 광주 1564명, 울산 1433명, 강원 1400명, 제주 588명, 세종 541명, 검역 83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636명으로 지난해 4월 26일(613명) 이후로 8개월 만에 6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63명으로 직전일보다 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219명으로, 치명률은 0.11%로 집계됐다.
chesed7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