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9일 오후 2시19분께 부산 강서구 녹산동 봉화산 5부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30일 날이 밝으면서 본격적으로 재개됐다.
29일 오후 2시19분께 산불이 발생한 부산 강서구 녹산동 봉화산 5부 능선[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2.12.30 |
전날 강서구 봉화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이날 7시 기준 진화율 90%를 기록하고 있다. 불은 임야 2ha를 태우고 큰 불길은 잡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산불감시원 A(70대)씨가 하산 중 미끄러져 손바닥을 다쳤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으면서 이날 오전 7시 헬기를 투입해 잔불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488명과 장비 52대, 헬기 7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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