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는 22일 기성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장우 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전명자 구의장, 지역 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서부소방서는 22일 기성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사진=대전시] 2022.12.22 gyun507@newspim.com |
기성119안전센터는 총 47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다. 부지 1359㎡, 연면적 1247㎡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차공간 11면도 확보했다.
이번 기성119안전센터 개청으로 노인·장애인 관련 사회복지시설 밀집 지역이면서도 원거리 지역인 기성동 일원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선 대전서부소방서장은 "이번 기성119안전센터의 개청으로 지역 출동 공백 해소는 물론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위기상황 발생시 인명구조를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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