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가 오는 2월까지 한시적으로 송탄소방서 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한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이태원 압사 사고를 계기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을 습득해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송탄소방서] 2022.12.13 krg0404@newspim.com |
교육은 내년 2월까지 주 2회(화, 목)로 운영되며, 교육 가능 인원은 교육 효과 증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교육 회차당 10명 이상 20명 이하로 50분 이내로 진행된다.
교육 비용은 무료이며 교육신청 및 문의 사항은 송탄소방서 재난예방과로 하면 된다.
나윤호 서장은 "교육 장소가 마땅치 않은 시민들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장소 제약 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소방서 교육장을 마련했다" 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숙지하여 사람을 살릴 수 있따는 자신감을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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