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현재까지 긴급생활지원금 사용률은 93%이나 사용 기간이 올해 12월 말까지로 한정, 이후에는 미사용 금액이 자동 소멸됨에 따라 해당 가구들을 대상으로 기간 내에 지원금을 소진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2.11.21 lbs0964@newspim.com |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 여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6월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정 등 총 1637가구에 6억9882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잔액 보유 가정을 일일이 확인해 지원금 전액 사용을 독려해 전액 소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긴급생활지원금은 한 가구당 1회 지급되며 유흥·향락·사행업소 등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지급받은 카드를 분실한 경우에는 기 발급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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