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에 힘을 모은다.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사진=부산시] 2022.05.27 ndh4000@newspim.com |
부산시는 26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크립토닷컴, 게이트아이오와 글로벌 디지털금융 허브 도시 부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에릭 안지아니 크립토닷컴 최고운영책임자, 한린 게이트아이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크립토닷컴은 디지털자산 결제, 환전, 송금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게이트아이오는 세계 10대 디지털자산 거래소로 디지털자산 오입금 방지, 암호화폐 지갑 솔루션 등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협약을 맺으면 시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 지원을 받으며, 크립토닷컴과 게이트아이오는 부산에 한국지사를 설립, 블록체인 기술자 양성 연구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크립토닷컴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하고, 게이트아이오는 블록체인 기술자를 연간 1000명 양성해 부산의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투자를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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